구글의 유튜브가 쇼츠 추천 시스템을 손봤습니다. 다른 창작자의 영상을 큰 변화 없이 다시 올린 쇼츠는 추천 노출이 줄어듭니다. 대신 독창적으로 만든 쇼츠가 더 많이 노출됩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투데이가 전했습니다. 해외에서는 Android Authority 등 세 매체가 다뤘습니다. 유튜브의 공식 지원 문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쇼츠의 노출이 줄어드나
노출이 줄어드는 쪽은 남의 영상을 거의 손대지 않고 다시 올린 쇼츠입니다. 아시아투데이는 몇 가지 유형을 소개했습니다.
- 다른 창작자의 영상에 운전 영상 같은 배경을 깔고 짧은 문구만 붙인 영상
- 원본 음성은 그대로 두고 다른 영상이나 문구만 얹은 영상
영문 매체 두 곳도 같은 방향으로 전했습니다. 목적은 시청자 경험 개선입니다. 원본 제작자에게 성장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내가 만든 영상을 잘라 올려도 되나
자기 긴 영상을 쇼츠로 잘라 올리는 경우는 대상이 아닙니다. Android Authority가 이 점을 짚었습니다. 직접 해설을 붙이거나 독창적으로 편집하거나 이야기를 입힌 영상도 줄이는 대상이 아닙니다.

유튜브가 권하는 방향도 같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관점으로 해설하고 편집에 개성을 담으라는 것입니다. 아시아투데이와 Music Ally가 이 권고를 전했습니다.
목소리만 입히면 독창적으로 인정되나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Relevant Audience가 유튜브 리에종 Rene Ritchie의 설명을 전했습니다. 보이스오버만 입힌 영상은 독창적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사소한 편집이나 템플릿으로 찍어내는 일괄 변경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 내용은 다른 매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익 창출에도 영향이 있나
수익 창출 정책은 이번 변경과 따로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Relevant Audience 보도 한 곳의 내용입니다. 기존 재사용 콘텐츠 정책이 그대로라는 취지입니다.

수익 창출을 하는 채널은 유튜브 공식 안내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언제부터 얼마나 줄어드나
시행일과 감소 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Music Ally는 발표 시점에 이미 적용됐다고 썼습니다. Android Authority는 시행일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발표일은 보도마다 다릅니다. Relevant Audience는 10월 1일로 썼고 영문 두 매체는 10월 2일 기사입니다. 이 글은 10월 초로 씁니다.
남은 의문은 무엇인가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Relevant Audience 보도에 따르면 아래 항목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 어느 정도 바꿔야 의미 있는 변화로 보는지
- 재평가가 언제 이뤄지는지
- 채널 도달이 줄었는지 볼 수 있는 화면이 있는지
같은 보도는 재평가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기존 채널이 원본 중심으로 바꾸면 도달을 다시 평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인공지능으로 만든 리믹스 영상이 어떻게 분류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쇼츠를 올리는 사람은 무엇을 점검하나
남의 영상을 쓴다면 변형 정도를 높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직접 해설과 관점과 편집을 넣어야 합니다. 문구 한 줄이나 배경 교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도달이 갑자기 줄었다면 YouTube 스튜디오 분석을 열어 보면 됩니다. 추천 유입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변경을 알려 주는 공식 알림 기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