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10월 5일 마약 밀수·제조사범 검거 현황을 밝혔습니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174명을 검거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의 130명보다 33.8% 늘었습니다.

경찰은 투약자 단속보다 해외 밀반입과 제조 같은 공급 단계 수사에 힘을 실었습니다.

마약 사범은 전체로 얼마나 늘었나

전체 마약류 사범은 9,53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습니다. 전년 동기는 9,047명이었습니다. 밀수·제조사범의 증가율이 가장 컸습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기준은 모두 전년 1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구분 2026년 전년 증가율
밀수·제조사범 174명 130명 33.8%
판매사범 3,396명 3,186명 6.6%
의료용 마약류 사범 706명 631명 11.9%
전체 마약류 사범 9,530명 9,047명 5.3%

의료용 마약류 사범도 늘었나

의료용 마약류 사범은 706명으로 11.9% 늘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631명이었습니다. 밀수·제조사범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서울 강남 병·의원 수사 결과도 전했습니다. 의사를 포함해 23명을 검거했고 5명을 구속했습니다.

추징보전은 4억5천만원입니다. 추징보전은 범죄수익을 나중에 환수하려고 재산 처분을 미리 막아 두는 조치입니다.

경찰은 어디에 수사력을 모았나

경찰은 단순 투약과 판매 단속보다 공급 단계 수사에 수사력을 모았습니다. 뉴시스와 서울경제는 해외 밀반입과 제조 조직이 주요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항 세관의 수하물 엑스레이 검색대

다만 검거 증가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속 강화 때문인지 실제 범죄 증가 때문인지 보도에 없습니다. 경찰 발표 위주의 보도라서 별도 분석은 없었습니다.

어떤 사건이 대표 성과로 꼽혔나

경찰은 해외에서 송환한 두 사건을 대표 사례로 들었습니다. 두 사건 수사팀은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첫째는 필리핀에서 송환된 이른바 마약왕 사건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필로폰 12.7kg을 포함해 약 63억원어치 마약을 확인했습니다. 범죄수익은 86억3천만원으로 규명했습니다.

둘째는 태국에서 검거해 송환한 공급책 사건입니다. 경찰은 추가 혐의 41건을 확인했습니다.

추징보전 규모는 60억원입니다. 실제 환수가 끝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지역 사건도 소개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베트남발 밀수조직을 수사했습니다. 이 조직은 52차례 마약을 들여왔습니다.

경찰은 21명을 검거해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마약 57.8kg과 엑스터시 401정도 적발했습니다.

가상자산은 수사에 어떻게 쓰였나

경찰은 가상자산 거래 내역과 자금 흐름 분석을 수사에 활용했습니다. 마약왕 사건에서 범죄수익을 밝히는 데 쓰였다고 파이낸셜뉴스와 서울경제가 전했습니다.

거래 흐름을 추적하는 수사관 책상 위의 노트북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가상자산으로 마약 대금을 세탁한 사건도 적발됐습니다. 불법거래소 운영자 등 67명이 검거됐습니다.

수사는 누구와 함께 했나

경찰은 국정원과 관세청 등 국내 관계기관과 협력했습니다. 국세청과 금융위원회도 포함됩니다.

해외 수사기관과도 공조했습니다.

경찰은 성과가 큰 수사 10개 팀에 특별성과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신고와 상담 창구는 이번 발표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