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에서는 남와 바나나와 제철 과일, 소스까지 갖춘 망고 찹쌀밥을 먹어 볼 만합니다. 한국경제가 10월 13일 실은 칼럼의 필자는 한국에서 먹던 맛과 다르다고 적었습니다. 제철을 알고 가게를 고르면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태국 바나나는 한국 바나나와 무엇이 다른가
남와 바나나는 과육 가운데가 살짝 주홍빛이고 새콤한 맛이 도드라집니다. 필자는 레몬 향과 바닐라 풍미가 있고 식감은 쫀득하고 크리미하다고 적었습니다.
칼럼에 따르면 남와는 고대부터 이어진 태국 고유 품종입니다. 태국 바나나는 품종이 30여 종이고 필자는 이 가운데 남와를 꼽았습니다.
현지에서는 품종명을 확인하고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태국 과일은 언제 먹어야 맛있나
태국 과일은 계절을 타서 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럼이 소개한 제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기 | 과일 |
|---|---|
| 3월부터 5월까지 | 망고, 두리안, 리치 |
| 6월부터 8월까지 | 망고스틴, 람부탄 |
| 11월부터 2월까지 | 파인애플, 잭프루트, 로즈애플 |
| 연중 | 바나나, 코코넛, 파파야 |
태국의 선선한 건기는 11월부터 2월까지입니다. 가장 더운 시기는 칼럼 기준 3월부터 5월 중순까지입니다. Thailand Insider Guide는 3월부터 5월까지로 봅니다.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보는 자료가 있고 칼럼은 10월 말까지로 봤습니다.
로즈애플은 어떤 과일이고 어떻게 먹나
로즈애플은 태국어로 촘푸라고 부르는 겨울 과일입니다. 칼럼에 따르면 종 모양으로 생겼고 아삭하며 수분이 많습니다.
맛은 은은합니다. 제철이 아닐 때 먹으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필자는 고춧가루와 소금을 곁들이면 더 달게 느껴진다고 소개했습니다.
망고 찹쌀밥은 어떤 음식인가
망고 찹쌀밥은 코코넛 크림으로 단맛을 낸 찹쌀밥에 망고를 곁들인 디저트입니다. 태국어로는 카우니여우마무앙입니다.
칼럼은 최초 기록이 아유타야 왕조 후반인 1700년대 후반이라고 썼습니다. 연도는 칼럼에만 나옵니다. 영문 위키백과는 아유타야 후기 기원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기원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이 음식은 동남아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칼럼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외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언급했습니다. 위키백과도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으로 퍼졌다고 설명합니다.
칼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빙수로 바꾼 변형도 많습니다.
호불호는 갈립니다. 밥을 달게 먹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한국의 약식에 비유했습니다.
맛은 무엇에서 달라지나
칼럼은 맛의 차이를 재료와 곁들이는 소스에서 찾았습니다.
- 필자는 코코넛 크림이 코코넛 밀크와 만드는 법이 같다고 적었습니다. 지방이 약 1.5배라 더 진하다고 합니다.
- 태국 찹쌀은 한국 찹쌀보다 길고 가늘다고 합니다. 밤새 불려서 밥을 짓습니다.
- 칼럼에 따르면 코코넛 크림에 소금과 쌀가루를 넣은 짠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짠맛이 망고의 단맛을 살려 줍니다.
- 고명은 튀긴 녹두가 올라간다고 칼럼은 설명했습니다.
망고 찹쌀밥 가게는 어떻게 고르나
필자는 망고 찹쌀밥으로 이름난 가게를 찾으라고 권했습니다. 큰 볼에는 찹쌀밥을 담고 망고를 잔뜩 쌓아 둔 가게가 좋은 예입니다.
손님이 많은 가게를 권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좋은 과일을 안정적으로 대량 구매한다는 설명입니다. 밥이 빨리 팔려 묵은내가 적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필자의 경험에 기댄 조언이고 객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여행 전에 무엇을 해 두면 좋은가
- 가는 시기의 제철 과일을 먼저 확인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파인애플과 로즈애플, 3월부터 5월까지는 망고와 두리안이 맞습니다.
- 과일을 살 때는 품종명을 확인합니다.
- 여러 품종을 골고루 사려면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 식품 매장이 편합니다. 품종명과 가격이 표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 필자는 숙소에서 망고 6종을 늘어놓고 단맛과 신맛 순서로 줄 세웠습니다. 단단한 것과 쫀득한 것으로 나눠 메모하는 시식 놀이입니다.



